환경 1127

설악산 금강굴

설악산 중턱 해발 600m 지점의 암벽 한 가운데 있는 금강굴은 경사가 급해서 굴까지는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굴의 크기는 7평쯤 되며, 굴 속의 토기 등 생활용구와 석불좌상으로 보아 고승이 도를 닦던 곳으로 짐작된다. 굴까지 오르면서 내려다 보이는 천불동계곡이 매우 아름답다.설악산 가면 금강굴을 구경하고 오기를 권합니다. 금강굴에서 밑을 보니 절벽 밑이라 개울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이곳은 쉼터인데 절벽 위에 설치되어 있네요. 이 계단은 금강굴입구 계단인데 저녁에 스님이 퇴근할 때 문을 잠그고 다음날 다시 와서 문을 열고 잠금장치입니다. 금강굴 계단 옆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암벽입니다.

환경 2021.01.17

힐링되는 자연의 풍경들167

◆ 힐링되는 자연의 풍경들167 ◆ ◈ 인생 정답이 어디 있겠소! ◈ 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억울하다 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수 있다 권력이 너무 커서 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 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달려든다 세도가 든든할 때는 사돈의 팔촌도 모여들지만 쇠락한 날이 오면 측근의 형제마저 떠나간다 늙은이는 남은 시간을 황금같이 여기지만 젊은이는 남은 시간을 강변의 돌같이 여긴다 자식이 없는 사람은 자식을 부러워 하나 자식이 많은 사람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말한다 ..

환경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