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67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이우림의 작품들

● While asleep 2006년 21st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 이우림은, 숲과 인물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대상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의 작품에서 배경이 되는 공간인 숲은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인 동시에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존재한다. 칠흑 같은 어둠과 닮아있는 숲속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을 조성해 숲을 두려움의 공간으로 이미지화시킨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또 다른 연작 물 시리즈도 숲처럼 작가의 의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소재이다. 물은 잔잔한 표면과는 다르게 그 안에 예상할 수 없는 공포와 근원적인 신비감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신비..

그림 2022.08.03

John Everett Millais

John Everett Millais Trust Me Oil on canvas 이야기가 상상 되시나요? 편지를 보려는 엄격한 아버지와 뒤로 감추고 있는 딸의 모습 아버지의 엄한 시선, 딸은 아버지의 시선은 피하면서도 단호한 표정. 긴장이 팽팽하죠? 그리고 절묘한 그림의 제목 Trust Me ^^ 무슨 편지일까요? 그리고 누가 이겼을까요? ^^ My First Sermon1862 - 1863 Watercolour 첫 예배.... 잔뜩 긴장한 아이의 얼굴.. 참 사랑스러워요.귀여운 첫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이에요. 뭐든 처음은 겁나기 마련이죠? My Second Sermon1864 Watercolour 하지만 두번째 예배에는 이렇게 되죠? 설마 새해 시작한 결심들이 벌써 이렇게 되신 것은 아니겠죠? 그래..

그림 2022.08.02

어느 아침 / Mary Kay Krell

어느 아침 / Mary Kay Krell "Millefiori" 24 x 36 * 어느 아침 / 이해인 밤새 깔린 ... 어둠의 부스러기들을 행주로 닦아서 내고 정결한 식탁에... 희망을 차린다 그릇이... 부딪칠 때마다 가슴에도 달가락거리는 그 웃음소리 마주 앉은... 가족의 눈 속에서 사랑의 언어를 꺼내 양식을 삼는 어느날의 행복한 아침......... "Sanibel Souvenirs" 18 x 24 "Morning Mocha!!" 16 x 24 "Hill Country Garden" 16 x 20 "Garden Glory" 22 x 27 "Sparkles and Stripes" 16 x 20 "Primary Colors" 18 x 24 "Sweet Margarites" 18 x 24 "Hangin..

그림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