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려하는 사람이 하는 일 ♥
격려하는 일이란 무엇입니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나를 주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헌신과 희생이 없이 타인을 도울 수는 없습니다.
헌신에는 물질의 헌신이 있고 시간의 헌신이 있습니다.
혹 시간을 주되 물질을 못 내는 사람이 있고,
혹 물질을 주되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온전한 헌신자라 할 수 없습니다.
격려하는 사람이 하늘 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하물며 약점, 실수와 잘못까지 덮어주고 다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격려하는 사람의 일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 가정생활을 함께 하다보면
본질이 아닌 비본질을 가지고 갈등을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에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는 것,
그것을 이름 하여 ‘격려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시집온 새색시가 시집식구들이 모였을 때에
토마토를 썰어서 방에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늘 시집오기 전에 하던 것처럼 설탕을 솔솔 뿌려서 들어갔습니다.
한 입씩 먹더니 욱 하고 뱉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소리 지르기를 “토마토에 설탕을 쳐
먹는 사람이 어딨냐. 빨리 가서 소금을 쳐 가지고 와.” 그럽니다.
이걸 가지고 밤새도록 둘이 싸움하게 생겼습니다.
“토마토에 설탕을 쳐 먹는 사람이 어디 있냐?”
“그럼 토마토에 설탕 쳐 먹지 뭘 쳐 먹냐?
토마토에 소금 쳐 먹는 사람이 어디 있냐?”
이혼하게 생겼습니다. 가정법원이 가서 자초지종을 얘기했습니다.
“왜, 그렇게 갈등을 느끼게 되었습니까?”
“저 집구석은 토마토에 설탕을 쳐 먹는데요?”
“아니, 이 집구석은 어떻게 된 것이 토마토에
소금을 쳐 먹는 집이 어디 있냐구요?”
판사가 하는 얘기 “우리 집은 그냥 먹는데.”
소금 쳐 먹으면 어떻고, 설탕 쳐 먹으면 어떻고,
그냥 먹으면 어떻습니까? 우리 가운데 가끔은
비본질적인 일 때문에 상처를 겪고 상대를
용납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잘하는 사람들을 더 잘 하도록 격려하는 것,
실수한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사람은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서 일어설 수도 있고,
말 한마디에 실망하고 낙심해서 넘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는 격려자 당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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