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과 지혜 ♥
지식은 이 세상에서 배운 모든 지식 그 자체를 말합니다.
지혜란 잠재의식층에 내재된 살아있는 경험입니다.
대학교수나 학자가 정치나 사업에 진출하여 성공하는 예는 드뭅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기껏 해야 10~20퍼센트 정도밖에
실생활에 응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문이나 지식의 필요성은 새삼 논할 필요가 없겠으나 지식과 학문에 앞서서,
우리의 날마다 경험에서 우러난 생활의 지혜가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험으로 습득한 지혜가 비로소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혜는 마음(영혼)에서 솟아납니다.
머릿속에 지식이 가득차 있으면 지혜가 생겨나기 어렵습니다.
나쁜 짓 않고 정직하게 살이야만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지나온 삶에서 경험했던 것이 표면 의식으로 흘러나와
인생의 안내자가 되어 줍니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과거의 삶이 있습니다.
바르고 착하게 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욕망의 노예가 되어
부정직하고 나쁘게 일생을 보낸 시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의 문이 열렸다고 해서 무엇이든 다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착하고 바르게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영감이나 지혜가 솟아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못 받아들이고는 그 사람의 심성과 자질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동물과 인간은 자랄 때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건 다를바 없으나
동물은 성장하면 스스로의 능력과 의지에 의해 이해관계에 얽힘 없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가족이라며 묶음된 부모, 형제,
자식의 관계 맺음은 정? 공생? 빚? 관계에 동지? 맺음은 아닐는지,
누군가와 더불어 한솥밥 먹으며 한집에서 산다면 그를 두고 가족이라
여겨보신 적 있으신지요. 밥상을 마주하기도, 자주 어울리는 이를 두고
떨어져 지내는 가족과 견주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환자와 의사는 건강? 동업? 부양 의무? 관계일까요. 이집트 피라미드 밑에 새겨진
비문에 "사람은 평생 번 돈의 4분의 3은 의사를 먹여 살린다." 했습니다.
바른 음식, 바른 마음 가짐에 건강한 삶이 있습니다.
명예, 재산, 권력, 혈육에 연연하는 것은 저세상 갈 때 모두 지니고 가려 하심인가요.
지니고 가는 것은 오직 마음(영혼) 하나 뿐임을 그대여!
때 이르러 적으면 적은 대로 지내고 훌훌 털어버리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산과 들, 바다의 뭇 것을 벗 삼아 제대로 먹고 제대로 자고 제대로 운동하면서
초가삼간이라도 등 따습고 나물 먹어 배부른 삶,
이보다 더한 천국의 삶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도, 가서도 천국의 삶이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어제 해 오늘 오르듯 오늘 해 다시 뜨듯...!!!
지혜의 근본을 믿고 살아가는 당신이길....
'마음이 편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말의 유형 (0) | 2020.08.18 |
---|---|
그대는 화가입니다 (0) | 2020.08.17 |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0) | 2020.08.15 |
용서와 잘못의 바로잡음 (0) | 2020.08.14 |
창조적인 기쁨 (0) | 2020.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