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또 다른 존재의 이중성 ♥
돈을 경제학적으로 정의하면 "근대적 교환 매개체이며 물가와 부채를 표현하는
표준 단위" 입니다. 그렇게 목숨을 걸지만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돈 때문에 혈안에 되고 목숨을 바칩니다.
옛 사람이 돈은 돈다고 돈이라 했습니다.
또 돈의 모양이 둥근 것은 모든 사람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돈의 가치를 알고 싶으면 돈을 꾸러가 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신과 큰 의욕이 있어도 돈이 없으면 꼼짝하지 못합니다.
돈은 알라딘의 등잔입니다. 즉 무슨 소원이고 이루어 주는 마법의 등잔입니다.
돈으로 인심도 얻고 돈으로 선인도 됩니다.
돈은 모든 사람이 그 앞에 엎드리는 유일한 권력입니다.
돈은 인간의 안녕과 행복의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의 상징입니다.
돈은 자유, 독립, 해방을 뜻합니다.
미국에 가보면 돈과 자유는 정비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돈은 설득력을 가진 웅변가이면서 달콤하게 속삭이는 첩입니다.
돈은 사람을 울고 웃게 합니다. 돈이 공략할 수 없을 만큼 견고한 요새는 없습니다.
로마 시민권도 돈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돈은 매수의 명수입니다.
군병들에게 돈을 주면 진리도 허위로 은폐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H.G 웰즈는 "돈은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속임수요 실망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도시를 약탈하고 사람을 가정과 고향에서 몰아내는 것은 돈의 힘입니다.
돈은 사랑을 하게도 하지만 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돈은 천부의 순진성을 타락시키고 부정한 습성을 키워 주는 마약입니다.
돈이 있으면 걱정이 되고, 돈이 없으면 슬퍼집니다.
돈이 있으면 우리는 공포 속에 있고, 돈이 없으면 우리는 위험 속에 있습니다.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나쁜 주인입니다. 돈은 행복의 합계 같지만 죄악의 총화입니다.
돈의 가치와 믿음의 가치를 구별할 줄 아는 당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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