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우물 파는 집념의 정신 ★^*^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못하고 이 일 저 일에 손을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 노릇하다가 애들이 하도 말을 안 들어 못해먹겠다 하면서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훈장 노릇이나 하던
사람이 속이고 속고 배를 만지며 등을 치는 장삿군들 틈에서
결국 밑천마져 날리고는 물러서고 맙니다.
그런 뼈아픈 경험을 하고 나서는 역시 권력이 제일이다 생각하고 정치에
몸을 던져, 자기 대로는 큰 마음을 먹고 잘해보려 하지만, 소위 정상배들의
권모술수를 초학 훈장이나 하던 사람이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속다 속다
못해 패가망신하고 물러서고 맙니다. 그 꼴을 하고서야 교육계엔 되돌아
갈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의 일생은 이제 그것으로 끝장이 났습니다.
소질에 맞지 않는 직업을 버리지 못하고 붙들고 앉아 있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인내심이 없어서 한 가지 일을
끝내 붙잡고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하겠습니다.
우물을 파도 한군데를 깊이 파도록 해야지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조금씩 파보다마는 사람은 물을 얻지 못하는 법입니다.
영어 속담에 "네 숲을 지켜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들이 여럿 산딸기를 따러 갔는데, 한 아이는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따면서 친구들의 말만 듣고 많다는 곳으로 뛰어만 다녔습니다.
그러나 한 아이는 한군데씩 한군데씩 따고야 그 다음으로 옯아갔지
친구들이 충동질 하는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를 않았습니다.
저녁 무렵이 되어 집으로 돌아갈 때 사방으로 덤벙거리며 뛰어만
다니던 아이의 바구니는 반도 차지 못했었는데, 한군데씩 착실하게
끝내고 다음 딸기 숲을 찾아가던 아이는 한 바구니에 철철 넘을
정도로 많은 딸기를 따가지고 왔답니다.
세상에 무슨 일이건 쉬운 노릇이 있겠습니까! 밖으로 보기엔 재미 있고
신나는 것 같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다 말 못할 고민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만인이 우러러보는 그 자리에 앉았던
워싱턴은 '대통령직보다는 차라리 저 말 못하는 무덤이 부럽다'고
하면서 자신의 괴로움을 시사하였습니다.
인생만사가 다 어려운 것 뿐입니다. 사람은 어떤
한 가지 일에 모든 정력을 기울이고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한 우물을 파는 집념의 정신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한 우물을 파는 집념의 정신을 소유한 당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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