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미움과 용서

산 그리고 바다 2020. 5. 31. 17:26

미움과 용서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