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좋은 생각중에서

산 그리고 바다 2021. 12. 20. 07:52

 

좋은 생각중에서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주는 그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려고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 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한 사람이 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하겠지요.

 

-<좋은 생각>중에서-

 

'마음이 편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곧은 길  (0) 2021.12.22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0) 2021.12.21
아름다운 사람  (0) 2021.12.19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0) 2021.12.18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습니다  (0)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