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인생 최고의 가치

산 그리고 바다 2020. 9. 27. 12:18

♥ 인생의 최고의 가치 ♥

 



산같이 큰 고래가 둥둥 떠서 물결에 흘려 떠내려가고,
한 치가 못되는 피라미도 내리닫는 여울을 거슬려 올라갑니다.
고래는 죽었고 피라미는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았다는 것은 모험하는 일입니다. 생명의 발전은 모험의 역사입니다.



안전제일주의에 포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기에 땅속 다섯 자 밑에 눕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안전을 위해 미리 죽고 맙니다.



살아 있는 구실을 못하는 사람은 호흡이 있을 뿐이지 곧 죽은 것입니다.
“호흡이 있다는 것이 곧 살아 있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룻소가 말했습니다.
공기가 부지런에 드나드는 자전거펌프질을
살았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생각해 볼수록 신기한 기적은 내 생명이 지금 여기에
살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태초의 첫 생명이 한 번의 끊임도 없이
유구하게 이어져 오늘의 여기에 도달해 왔다는 한 가지
자각만으로도 누구나 벅찬 감격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내 생명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져 나간다는 것을 또다시 인식한다면
나를 스스로 쓸모없는 잡초라 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시간의 조각가입니다.
무한이 펼쳐지는 거울 같은 고요한 바다, 이같은 무한의 시간의 바다가
우리 앞에서 뒤로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사람은 무수한 시간의 바다 위를 눈 내린 벌판에 첫발을
디디듯 앞을 서서 새겨 가는 조각가들입니다.
시간은 우리의 게으름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조각이 좋으냐 그르냐간에 영구불변의 것입니다.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거든 얼마 후에 다시 한 번
그 말을 씹어 보세요. 거슬리는 말일수록
나에게 유익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일은 사람에게서 완전무결을 구하는 일입니다.
결점 없는 사람이 없는 동시에 장점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남의 장점도 찾고 배우고 존경하고 사는 사람들은
잘 성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원자 시대에 있어서「바벨탑을 쌓고 있는 인류」를 스스로
발견하고 못하는 것은 삶과 죽음의 분수령입니다.
영국 격언에 “외모가 검박(儉朴)해 가는 것은 내면이
충실해지는 증거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오랫동안 똑 같은 생각을 해 왔습니다.



'노예’ 는 가장 불상한 인생입니다.
그런데 ‘노예’란 다른 것이 아니라 곧 노예의 근성을
품은 사람이 곧 노예입니다.



돈에 매인 사람은 돈의 노예요, 지위에 매인 사람은 지위의 노예요,
허영에 매인 사람은 허영의 노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반대로「자유의 사람」이란 또한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자유」의 정신을 품은 사람이 곧「자유의 사람」입니다.



돈으로도, 명예로도, 지위로도, 허영으로도,
무엇으로도 얽매어지지 않는 사람입니다.
죽음조차도 그를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얽히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유는 인생의 최고의 가치(價値)입니다.

 

자유의 가치로 살아가는 당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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