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없이 나도 그와 함께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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