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우리'라는 행복

산 그리고 바다 2022. 3. 29. 08:58

 

'우리'라는 행복 ♣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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