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실수를 통해서도 나온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100% 완벽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100% 확신에 찬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새 좋은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 있고,
여전히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우왕좌왕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론 전혀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마음이야 편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움직이고 급변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은 재난을 불러오는 지름길이다.
만일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차라리 결정을 내리고 난후, 문제를 떠안아라.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은 안 좋은 결정이라도 내리는 것보다 더 나쁠 경우가 많다.
어떻게 손쓸 도리도 없이 궁리만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 보다는
공격적으로 문제와 맞닥뜨리는 편이 낫다.
어려움에 닥칠 수도 있고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어차피 모든 문제는 닥치지 않고서 사전 판단만으로는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될까 두려워하고,
그래서 잘못된 결정이라도 내려야 한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조롱당할까봐, 비난 받을까봐,
좋지 않은 뒷소리를 들을까봐 두려워하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도 그대로 멈춰서 눈치만을 살핀다.
물론 살다 보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통해 배울 점도 생겨난다.
이러한 지혜를 깨우치는 것이 바로 삶을 통해 체득해 가는 노하우이다.
실수는 마치 운동선수가 훈련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것과도 같다.
한계 지점까지 훈련을 감행함으로써 그만큼 강해진 체력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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