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산 그리고 바다 2018. 7. 19. 19:14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 혜 원 
        <p>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수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수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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