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지혜로운 삶의 선택

산 그리고 바다 2018. 7. 16. 18:29

◆ 지혜로운 삶의 선택 ◆  

   

 

 

◆ 지혜로운 삶의 선택 ◆ 







모든 것은 세월의 풍상에 씻겨
시들고 허물어져 간다
거죽은 늘 변하게 마련이다
불교 용어로는 "무상하다" 는 말이 있다






모든것은 무상하고 덧없다
항상하지 않고
영원하지 않다
늘 변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실상이다





변하기 때문에...
환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로 살 수 있는 것이고
오만한 사람이 겸손해 질 수 있는 것이고
어두운 면이 밝아질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변해 가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의 중심을 들여다봐야 한다
중심은 늘 새롭다
거죽에 살지 않고
중심에 사는 사람은 어떤 세월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허물어지지 않는다







행복의 척도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에 있지 않다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에 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털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단순한 삶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근원적인 눈을 뜨게한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투철한 자기 억제와
자기질서를 가져야 한다



출처: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 스님 "지음"류시화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