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산 그리고 바다 2018. 6. 3. 20:07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혜 원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수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수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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