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아름다운 몽골

산 그리고 바다 2021. 5. 26. 17:10

 

몽골(Mongol)이란 용어는 원래 용감함이란 뜻의 부족명이었으나
징기스칸이 몽골부족을 통일함으로써 민족명이 되었다.

붉은 영웅이란 뜻의 울란바타르가 수도이며 인구 270만명중 절반 가까이가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다.
면적은 동서길이 2400Km, 남북길이 1200Km의 타원형으로 우리나라면적의 7배이다.
강수량이 적고 사막이 많은 나라, 북부지방에는 일교차가 커 여름에도 밤에는 게르에 난로를 피운다.

 

 

 

 

 

울란바타르에서 1박하고 푸르공이란 러시아제 낡은 자동차에 몸을 싣고
비포장 도로로 350Km 옛 수도 하라호름으로 가는 중이다.
4시간이면 갈 거리인데 길이 얼마나 험한지 차가 요동을 쳐 몸에 멍이 들 정도이니
차라고 성할리 없다. 중간에 정비를 해 가면서 사진도 담으면서 오지로 돌아서
도착한 시간은 밤 열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공해라곤 전혀 없는 끝없는 푸른 초원과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어디를 보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속에 빠져 가슴이 벅찬 하루였다.

 

 

 

 

 

 

 

 

 

 

 

 

 

 

 

 

 

 

이곳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말과 낙타를 잘 탄다.

유일한 교통수단이 되기도 하고

관광객들을 상대로 돈 벌이도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