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절망속서의 희망을 보는 비전의 사람

산 그리고 바다 2020. 8. 12. 17:04

 

 



 

 

♥절망속서의 희망을 보는 비전의 사람




진정한 가치는 아픔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아픔을 많이 겪어 본 사람일수록
소망의 움을 틔워 내려는 열망이 크다. 꿈이나 소망이 바로 이런 것이다.
누가 봄을 노래하겠는가? 혹독한 겨울의 고통을 겪어 본 사람이 노래한다.


아무리 추위가 맹위를 떨치며 우리를 에워싸도, 봄은 반드시 언 땅을 녹이며
진군하여 찾아온다는 걸 겪어 본 사람만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한복판에서도 봄을 노래하고 봄을 기다린다.


그러므로 오늘의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버지, 우리 집이 망하게 되었어요. 어떡하면 좋아요?”,
“어머니, 회사가 부도났어요. 이제 끝장이예요” 하며 우는 자손들에게
“걱정하지 말거라. 그게 끝이 아니란다.” 라고 말하며 부정적 현실 자체보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게 하는 사람이 바로 어른인 것이다.


고통을 아는 나이가 되면 맛보는 기쁨도 큰 법이다.
거듭되는 고통을 헤쳐 나온 사람은 소망을 보는 혜안도 깊다.


노인의 깊어진 주름살은 그 지혜의 깊이이고, 육중해진 걸음걸이는
웬만한 세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의 무게중심이 아닐 런지.


고통 속에서 소망을 보고, 슬픔 속에서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이와 같은 역설의 진리를 지나온 세월의 마디에서 익히 습득한 사람이라면,
겹겹으로 에워싸는 현실의 아픈 문제 속에서도 기쁨의 보배를 결코 빼앗길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하는 비전의 사람이기에...


절망 속에서도 믿음으로 희망을 보며 살아가는 당신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