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사랑은 온유합니다

산 그리고 바다 2020. 3. 10. 18:23
♡...사랑은 온유합니다...♡ "온유하다" 는 말은 내가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것은 묵은 것이 좋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묵은 포도주가 좋다는 뜻입니다. 포도주를 만들 때 포도를 걸러서 그릇에 퍼 놓았다가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깁니다. 포도주는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겨지면서 찌꺼기는 점점 가라 앉게 되고 나중에는 순수한 포도주가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묵은 것이 되는데 묵은 것이 좋다는 것은 "성숙해진다"는 의미입니다. 포도주의 떫은 맛이 없어지고 세월을 통해 향기가 나게 되며, 달콤한 맛으로 변합니다. "사랑은 온유하다"라고 말할 때 성숙하게 길들여진 말과 같은, 즉 묵은 포도주처럼 향내가 나는 행동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힘을 가진 자가 그 힘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온유하고 겸손해서 다른 사람을 내세우는데 사용한다 합시다. 이것은 조절된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