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산 그리고 바다
2019. 11. 28. 18:46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김민소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