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날씨와도 같은 우리의 삶

산 그리고 바다 2019. 10. 7. 21:47

날씨와도 같은 우리의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 달 이상
계속 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오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