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사랑은 보여줄 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산 그리고 바다 2022. 8. 5. 06:59

 

사랑은 보여줄 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눈을 뜨면 볼 수 있는 것들은

눈을 감으면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눈을 뜨면 보이지 않다가도

눈을 감으면 더욱 선연하게 떠오르는 것.

 

자연을 신비로 물들게 하는 쪽빛 하늘도

대지에 풋풋함을 새겨주는 나무들도

볼 수 있을 때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보여주려 애쓸수록

단청같은 은은한 향은 어느새 독해지고

순백한 모습에 짙푸른 이끼로 가득해지는 것.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자연은 폐허로 남겠지만

사랑이란 숨어 있을수록 더욱 간절하게 합니다.

 

자연이란 성질은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라면

사랑이란 성질은 느끼고 있을 때 빛이 나는 것.

 

사랑을 느끼게 만든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가야 하는 혁명같은 것.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누구나 하겠지만

보여줄 수 없는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원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마음과 마음이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결실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마음이 편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0) 2022.08.07
마음의 길동무  (0) 2022.08.06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0) 2022.08.04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0) 2022.08.03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0)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