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산 그리고 바다 2022. 6. 24. 15:55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몸에게 물어보기를,

무슨 영양분이 더 좋은지가 아니라 세상의

그 누군가를위해 내 몸은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머리에게 물어보기를.

배기량,아파트 평수,은행의 잔고가 아니라

사랑이나 우정이란 단어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지를.

 

가슴에게 물어보기를.

금싸라기와 돈을 얼마나 품고 살아가는지가 아니라

어떤 감동이 그 안에 깃들어 있는지를.

 

진지하게 물어보기를.

지금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인생은 뺏고

뺏기는, 피 튀기는 전쟁터인지 아니면 아름다운

꽃동네로 봄소풍 나온 것인지를.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박 성 철

'마음이 편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잘 사는 방법  (0) 2022.06.26
사랑이 있는 눈은 아름답습니다  (0) 2022.06.25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0) 2022.06.23
오늘 하루는  (0) 2022.06.22
맛을 아는 멋진 사람  (0)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