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겨운 날엔
삶이 힘겨운날엔
그저 마음을 가리지 말고 피하지마라
힘이들수록 더 고개를 쳐 들고
앞을 주시해야한다
그대 시린 손 끝을 뻗어 앞을 보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손 끝을 잡아보라
힘이든다면
그 만큼 고행의 끝은 달다
가슴을 열고 더 따뜻하게 해보라
그것이 설령 가식적인 몸짓이라도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길지가 않기에
아파할 여유가 없다
힘을 내서 다시 한번 앞을 보고 걸어가라
그 가는 길이 어둡고 적막 할지라도
지금은 그렇게 묵묵히 가야 할 때이다
두려워 하지마라
어차피 삶은 아프면서도 행복하고
행복하면서도 아픈것이다
내일을 기다리는 오늘 조금은 참고 견더보자
얼마나 살아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인가....
- 심성보시인 에세이 맑은생각에서 -
'마음이 편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0) | 2022.03.08 |
---|---|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0) | 2022.03.07 |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의 글 (0) | 2022.03.05 |
나부터 사랑 하세요 (0) | 2022.03.04 |
커피 한잔은 (0) | 202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