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회심...

산 그리고 바다 2021. 11. 13. 09:16

 

To 회심...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법정스님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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