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산 그리고 바다 2021. 10. 7. 08:31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물과 소금은 다른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친한 사이입니다

 

잦은 만남과 이별이지않고

고귀한 만남으로 둘은

빈자리를 채워 주길 원합니다

 

서로 언제나 함께하여

식탁위에 간을 맞춰주는

하나의 의미입니다

 

만남이 성거우면

소금이 되어 짜면 물이 되어

서로를 영원까지 찾아 주는

아름다운 소금과 물의 만남처럼

 

우리의 만남도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필연의 만남이길 소망합니다

 

ㅡ삶의 지침서 중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