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리적 특성상 오지가 상당히 많다.
특히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오지를 지키고 있는 변방부대에
보급품을 운송하기 위하여서는 목슴을 걸고 천길 낭떠러지 길을
며칠간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경사가 30도 이상되는 언덕길을 줄을 지어 이동하는 오지수송부대의 모습..
운전병은 보통 크기 간을 가지면 엄두도 못낼것 같다..
오지의 길은 이렇게 길을 내면서 가야 하는경우가 많다.
중국의 사천성, 운남,티벳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이런 여건 때문에 여행시 낙석이나 도로 막힘이
없기를 간절히 빌며 떠난다고 한다...
그래도 고생을 하고 다녀와서 또 떠나는 이들은 바로 이런 고생을
즐기려고 하는게 아닌지...
산을 하나 넘는데 지그재그로 하루종일을 운행해야
겨우 산을 하나 넘어가니. 첩첩산중 수백개의 험난한 고지를
넘어가려면 이런 수송부대를 지원하는 또 다른 지원부대가 있어야 할듯...
단 5센티만 벗어나도 수백미터 낭떠러지로 비명도 못 지르고
떨어져야 한다...
앞에서 사고가 나거나 낙석이 있으면
몇시간, 며칠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후진하거나 돌리지를 못하니...
진탕길을 사람의 힘으로 끌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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