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의 해 질 녘 풍경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탐방로의 모습

순천만의 드넓은 갈대밭

순천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

우리나라 최대 갈대 군락지 순천만

우리나라 최대 갈대 군락지 순천만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천만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천만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천만

순천만의 해 질 녘 풍경

순천만의 해 질 녘 풍경

전남 순천에는 우리나라 최대 갈대 군락지가 있다.

바로 국내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suncheonbay.go.kr)이다.

순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 등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면적은 100만㎡에 이른다.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이사천이 합쳐져 바다에 이르는 물길이 갈대로 빽빽이 들어차 있다.

순천만은 사계절 내내 그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찬바람이 불어올 때 그 멋스러움이 배가 된다.

순천만의 주인공인 갈대가 꽃을 띄워서다.

사실 갈대에 꽃이 맺히는 때는 이른 가을이지만 갈대꽃의 진가는

수술에 하얀 솜털이 달리는 10월 중순에 발휘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하얗게 빛을 반사하는 갈대군락이 바람에 쓸려 너울거리는 장면은

늦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이 됐다.

순천시에서는 10월말에서 11월 초순 매년 순천만 갈대군락이 있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