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귀는 천 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 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 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마음이 편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0) | 2021.07.11 |
---|---|
마주앉은 거리만큼 일때가 행복입니다 (0) | 2021.07.10 |
행복한 사람 만들기 (0) | 2021.07.08 |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0) | 2021.07.07 |
참 아름다운 세상이야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