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구경(法句經) ◆
"남을 원망하기 전에 자신을 반성하라.
말과 행실이 올바른 사람은
비록 악한 무리가 모여 사는 곳에 처하여도
자기를 미워하고 괴롭히는 적이 없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푼다 해서 반드시
그 사람한테 은혜 갚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은혜를 베풀면
그것은 반드시 덕이 되어
내 게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재능을 타고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남이 못 하는 경우가 있고
남이 하는 일을 나는 못하는 경우가 있나니
그 능한 재능이 바로 내가 맡겨진 사명이요
내가 해야 할 책임이요 직분이다.
사람을 쓸 때는 그 장점만을 취하고
단점은 상관하지 말며 결점을 보이지 않은
인간은 위선자니 경계를 늦추지 말라.
내가 남을 믿으면 남도 나를 믿는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형제처럼 가까워지며,
내가 남을 의심하면
남도 나를 의심 하니 그렇게 되면
나 이외에 사람은 모두가 적이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악을 짓고도,
스스로 그것을 깨닫지 못하며,
점점 악의 구렁에 빠져 들어가고
제 스스로 지은 악업에서
일어나는 불길에
제 몸을 태우며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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