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삼청산(三清山) 의 풍경

산 그리고 바다 2020. 8. 26. 16:37

 

삼청산(三清山)

 

 

오악의 절경을 두루 보고자 하면 그 절경은 삼청산에 있다.

 

구름과 안개의 고향이요 소나무와 돌의 화랑이다.

 

삼청산(三清山-1,819.9m)은 중국 쟝시(江西)성 동북부에 자리하고 있는데

 

1988년 8월에 중국국가중점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다.

 

 

기이한 봉이 우뚝 서 있고 유곡이 깊어 산악경관은 절묘하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형태와 정신이 겸비하여

 

"태평양 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강암"이라 불린다.

 

 

 

옥경(玉京-1,819.9m), 옥허(玉虚), 옥화(玉华)봉은 삼청산의 주요 산봉인데

 

뭇 봉우리들이 장엄하게 서로 이어져 있고 많은 소나무들의

 

수령은 600년 이상인데 삼청궁 도관 주위에 분포되어

 

도관에 많은 영성을 더해주고 있으며 "삼청산"의 이름은

 

도교중의 세 명의 신선인 ;"옥청(玉淸), 상청(上淸), 태청(太淸)"으로부터

 

온 도교명산이다. 또한 삼청산은 국가A5(AAAAA)급풍경명성구에 속하며,

 

2008년 7월 8일에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삼청산은 349종의 약용식물과 300여 종의 조류 및 포유류 등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선인의 골짜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표범은 국가1급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에서만 서식하는 짧은 꼬리 원숭이는

 

국가2급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수령이1,700여 년이 넘는 두견화 수목도 자라고 있다.

 

 

 

 

 

 

 

 

 

 

 

 

 

 

 

 

 

 

 

 

 

 

 

 

 

 

 

 

 

 

 

 

 

 

 

 

 

 

 

 

 

 

 

 

 

 

 

 

 

 

 

 

 

 

 

 

 

 

 

 

 

 

 

 

 

 

 

 

 

 

 

 

 

 

 

 

 

 

 

 

 

 

 

 

 

 

 

 

 

 

 

 

 

 

 

 

 

 

 

 

 

 

 

 

 

 

 

 

 

 

 

 

 

 

 

 

 

 

 

 

 

 

 

 

 

 

 

 

 

 

 

 

 

 

 

 

 

 

 

 

 

 

 

 

 

 

 

 

 

 

 

 

 

 

 

 

 

 

 

 

 

 

 

 

 

 

 

 

 

 

 

 

 

 

 

 

 

 

 

 

 

 

 

 

 

 

 

 

 

◎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 ◎ 날고 기는 사람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일흔 줄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헛기침만 하고 뒷짐지고 다녀선 안 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평소의 실력과 능력을 살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삼 이 나이에..... 하는 망설임은 금물,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 것 아닌가.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好之者不如樂之者) - 공자.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람. 참 삶 (Well-Being)처럼 풍요롭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는가.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구름같은 인생, 그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정다운 사랑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마지막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즐거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 보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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