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나비의 교훈

산 그리고 바다 2019. 9. 19. 19:20


♡♡♡♡♡ 나비의 교훈 ♡♡♡♡♡


나비가 고치에서 작은 구멍을 내며 막 나오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것을 발견한 어떤 사람이 나비가 고치를 힘들게
 
뚫고 나오는 모습을 살피며 기다리게 되었다.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나비는 그 작은 구멍으로
 
뚫고 나오지를 못했다. 그뿐 아니라 그래 가지고는

영영 나오질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나비를 도와주기로 하고 가위를 가져와
 
고치를 찢어 주었다.

비로소 나비는 쉽게 고치를 빠져 나오게 되었지만,
 
나비는 아주 작고, 찌부러진 상태와 가냘픈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 사람은 이 나비가 언젠가는 날개를 활짝 펴고
 
더 커서 자기 몸을 튼튼히 지탱할 만큼 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켜 보기로 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그 나비는 계속 말라 비틀어진
 
몸뚱아리와 찌그러진 날개를 지닌 채 땅바닥을 기어 다녔으며,

결코 날지 못했다.

그 사람은 친절과 호의를 베푼 것이었지만,
 
사실상 나비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를 주게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나비가 고치의 작은 구멍을 애를 써서 빠져 나와야 했던 것은
 
나비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과정이었으며,

나비가 작은 구멍을 빠져 나오고자 애쓰는 동안

그 몸통에 있던 액체가 나와 날개를 적시게 되고,
 
그러면서 단련된 날개가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었다.

이렇듯, 가끔은 힘든 과정이 우리의 삶 속에 꼭 필요한 법이다.

우리가 세상사는 동안에 아무런 장애물을 만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면 그것이 오히려 우리를 불구로 만들었을 것이다.


- 내게 힘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힘든 일을 주어서 나로 하여금 강해지도록 하셨고,)


- 내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풀어야 될 문제를 주셨으며,)


- 내게 부귀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근육을 주셔서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 내게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주셨고,)


- 내게 사랑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내가 도와 주어야 할 도탄에 빠진 사람들을 내게 보내 주셨다.)


- 내게 도와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기회를 주셨는데

"내가 원한 것은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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