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신비로운 자연 풍경 사진모음

산 그리고 바다 2019. 3. 14. 19:31

◆ 신비로운 자연 풍경사진모음 ◆



 

 ◆ 신비로운 자연 풍경사진모음 ◆

 

◆ 세월을 어찌하랴 ◆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옮겨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