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곳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산 그리고 바다 2018. 10. 5. 18:55

◆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어느 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 선생님이 치료해 주시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료해 야 돼
그래서 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아플때 유용한 치유법을 하나씩
갖고 있지!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화를 내고 웃고 울고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하고
여행을 가고 마라톤을 하고
가장 최악의 것은
그 아픔을 외면해 버리는 것(옮긴 글)

지친 마음도 쉬어줘야 회복이 되고
아픈 마음도 쉬어줘야 치유가 되는 거
같아요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