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소폰 레슨

[스크랩] 악보 빨리읽기..

산 그리고 바다 2009. 8. 9. 23:32

....악보보기...

왜 난 악보가 빨리보이지 않을가? 이런 의문을 가진분들 많습니다.
악보를 계속해서 많이보면 자기도 모르게 빨리 볼 수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몇가지 문제가 잇어서  그렇습니다.


첫째는 한음씩 악보를 보는 습관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의 능력은 컴퓨터와 달라서 동시에는 한가지일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도를 눈으로 보고 머리가  인식해서 손으로 지령을 내리면 ...
이런식의 체계로는 악보를 절대로 빨리 많이 볼 수가 없습니다.

마야문명이 남긴 무어대륙의 이상한 대형 그림들..
땅에서 보면 그냥 밭고랑 정도로 보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높은곳에서 보면 새,고래,사지,등 멋진 그림으로 보이는 겄처럼

악보를 좀더 넓게 가능한한 많이 보시라는겁니다.
최소한 반소절 단위, 한소절 단위,나아가서 프래이즈의 단위로
보게되면 여유,필링,들이 생기며
나아가서 그 프래이즈나 소절의 음들이 환청으로(시창)들립니다.


그러면 아이구 한음도 보기어려운데 어떻게 여러음을?
하는 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겄을 극복하고 훈련을 하려면,


아주 아주 어려운 악보를 구해다가 옮겨 적어 보십시요.
제아무리 어려운 악보도 종이에 갇혀있으면 오도가도 못합니다.

한음을 다른악보에 옮겨적고 또다름음을,,, 이런식으로
악보를 옮겨 적어보면 제아무리 어려운 악보도 단순한 음표의 조립으로
되어 있다는걸 알게되고 4연음의 한박자 들을 한눈에 보는겄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재빨리 반소절,혹은 아주 음표가  많은 악보는 한박자 단위로 재빨리 기억을하고
이겄을 연주하는동인에 눈은 다음 박자 혹은 나머지 소절을 읽습니다.


마치 공으로 저글링을 하는듯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는 아주 까다로운 곡들은
초견에 연주할수가 없습니다.


최근 반주기와 복사기덕에 편해지기는 했지만 악보를 옮겨 적는동안에
느는 독보력과  악보 시창능력,이 퇴화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악보를 빨리보는 법은 어떤 노래든 자기가 한번 그려보는 겁니다.


단, 악보가 없이 빈오선지에  연필만 가지고 악기를 동원해도 되고
(피아노, 색소폰등..) 최선책은 음감만 가지고 입으로만..


아는 노래를 악보로 만들다 보면 리듬의 조합, 악보의 형태들이 자동으로
머리에 남습니다.

 10년넘은 중고차를 (혹은 고장 잘나는 기계)자주 수리하다보면
그기계의 부품배치,역활들이 머리속에 그림으로 남는겄과
 같은이치 입니다.


가급적 복잡한 악보를 한소절만 외우다시피  연주하면 (메트로놈과 같이)
쉬운 가요정도는 어느틈엔가 두세마디씩 미리보는 자기자신을
보게 될겄입니다,


반주기는 될수있는대로 피히시고 활자매체를 이용할겄을
권합니다.

 


No pain no gain.

Good Luck!!

 

 

 


 

 

 

 

 


 

출처 : 안영일 색소폰 스튜디오
글쓴이 : vintage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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