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마검포 해변에서 발견한 상괭이(고래:3월8일)

산 그리고 바다 2008. 5. 25. 22:33

  상괭이  Neophocaena phocaenoides  영명 : Finless porpoise 일명 : 스나메리
우리나라의 가장 일반적인 종류이다. 몸체는 주로 회백색이다.
갓 태어 났을 때는 흑색이나 성장함에 따라 흑갈색으로 점차 변하고 회백색이 된다.
사후에 다시 흑색으로 변한다. 해상에서는 회백색으로 보인다. 서해의 번식기에는 다양한 체색의 개체들이 관찰된다.


 
등지느러미가 없고 높이 1cm 정도의 용골과 같은 융기가 등의 흉부로부터 꼬리 자류에 이른다. 가슴지느러미는 체장의 약 1/6로 비교적 큰 편이다.
꼬리 지느러미의 넓이는 비교적 커서 체장의 1/4정도이다.


 
아래위턱 좌우에 16~18개의 작은 이빨이 있다.
 
 
체장은 최대 2m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크다. 출생시 체장은 약 72~85cm이며 수컷의 성숙은 4~6세, 암컷은 3~5세이다. 임신 기간은 10.1~11.5개월이며 출산 성기는 4~6월이다. 수명은 최고 약 25년 정도이다.

 
동해, 남해, 서해, 일본 연안, 대만, 중국, 보르네오, 수마트라, 싱가폴, 페르시아만에 이른느 큰 강, 천해 및 연안역 특히, 5~6km 이내의 수심 얕은 곳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 다량으로 관찰되고 남해와 동해의 섬 주변, 강 하구나 항 입구 혹은 항내에서도 주년 빈번히 관찰된다. 서식 수온 5~28℃의 광온성이다.


 
보통 1~3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연안의 멸치 어군이 형성되면 수십두가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목격되나 밀집하지는 않는다. 선박에 접근하지 않고 추적하면 신속히 도망가 버린다. 큰돌고래 등 타종과 잘 어울린다. 분기하지 않기 때문에 해상에서 곤찬ㄹ되는 것은 둥근 등만 보이기 때문에 어류가 수면에 스치는 것으로 오인하는경우가 많다.

 
어류, 오징어, 새우를 비롯한 갑각류등 다양한 먹이를 먹고, 해조류 등 초식을 하기도 한다.
 
 








출처 : 하남 심우회
글쓴이 : 산 그리고 바다 원글보기
메모 :